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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등대박물관 특별전시 개최
-희망의 빛! 등대가 되고 싶은 도자기 展-
포항 호미곶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관장 진한숙)에서는 오는 4월 19일(화)부터『희망의 빛! 등대가 되고 싶은 도자기』를 제목으로 하는 2011년 제 1차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개최되는 특별전시회는 평소 바다와 등대를 주제로 작품활동 해 온 이경애 도예작가를 초청하여 우리나라 등대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도예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호미곶 등대』등 전시작품은 우리나라 동․서․ 남해안에 위치한 본래 등대의 모습보다 소박하고 단순하지만 등대마다의 특징을 살려 표현되었다. 분청토, 투명유와 같은 재료로 만들어진 작품들은 우리나라 등대의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또한 특별전시 기간 중 초대작가와 함께하는『해양 도예 작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하여 관람객들에게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도예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해양속에 위치한 등대만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느낄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국립등대박물관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