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등대박물관

함께하여 발전하는 한국항로표지기술원

국립등대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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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등대박물관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환영합니다.

 

우리나라는 자원이 부족하고 영토는 좁지만 지정학적으로 동북아의 중심에 위치하면서

전 세계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무역대국으로 성장해왔고

다양한 어업행위를 통해 국민에게 필요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인류가 조업 및 선박을 통한 왕래를 시작하면서 부터

바닷길을 안내하고 육지로 돌아오는 이정표는 우리 삶의 빼놓을 수 없는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때문에 과거 선조들은 횃불이나 나무 표식 등에 다양한 항로표지를 구전과 기록으로 남겨

현 항로표지의 초석을 다져왔습니다.

 

오늘날은 등대를 포함하여 전국에 광파, 형상, 음파, 전파, 특수신호표지 등 항로표지시설 4200여기가 설치되어

모든 선박들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항로표지의 기원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항로표지 유물들이 함께 살아 숨 쉬는곳.

이곳이 바로 국내유일의 국립등대박물관입니다.

 

국립등대박물관은 산업기술의 발달과 시대적 변화로 점차 사라져 가는 항로표지시설과 장비들을 영구히 보존,

전시함으로써 해양문화창달과 바다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세계최고를 지향하며 1985년 개관하였고

1996년에서 2001년까지 박물관 시설확충사업을 거쳐 2002년 4월 19일 국립등대박물관으로 재개관을 하였습니다

.

2005년부터는 해양수산부에서 항로표지기술협회로 박물관 운영이 민간 위탁되어 등대해양문화공간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

 

국립등대박물관은 다양한 전시유물을 확충해나가는 노력 등과 함께 2013년 개관한 체험관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국립등대박물관의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국립등대박물관은 다양한 전시유물과 체험 공간 및 야외공간을 제공하여 직접 보고, 듣고, 만져보며

항로표지의 역사와 해양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꿈을 키워주는 문화공간입니다.

 

국립등대박물관의 얼굴인 등대관은 항로표지에 관한 다양한 주제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보검색, 다면영상을 통하여 소장유물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정보검색코너

세계와 우리나라 항로표지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항로표지역사관

등대, 등주, 등표 등 빛을 이용한 광파표지 유물을 전시한 광파표지 유물관

GPS, DGPS, 로란, 레이더비콘 등의 전파를 이용한 전파표지를 살펴볼 수 있는 전파표지유물관

무종, 전기혼, 에어사이렌, 모터사이렌 등 소리를 이용한 음파표지를 살펴볼 수 있는 음파표지 유물관

등대업무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알아볼 수 있도록 디지털 홀로그램을 사용한 디오라마 모형과

등대업무에 쓰였던 다양한 유물이 전시된 등대원 생활관

등대사와 관련된 각종문서와 선박모형들을 통하여 근대식 항로표지의 변천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등대사료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존 박물관의 전시 중심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은 2013년 개관 이후

등대 만들기, 신재생 에너지 체험, 뱃길 만들기, 미래 항해사 체험 등 다양한 등대 관련 체험과 포토메시지 보내기 등이 마련돼 어린이들의 현장학습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야외전시장에는 바다에 떠있는 각종 등부표와 부표, 무선표지용 안테나 등 우리나라 바다를 안전하게 지켜 준 오래된 유물들이 실물 그대로 전시되어 있어 산책과 더불어 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테마공원은 바다와 인접한 박물관 후면에 위치하며 해송 사이로 푸른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등대인 팔미도등대 등 국내 유명 등대 모형들이 전시되어 기념촬영을 하거나 등대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추억의 공간입니다.

 

정보자료실은 등대, 바다 알리기 및 해양문화 향유를 위한 공간으로 국내외 항로표지, 해양문학, 교양 등 도서자료 열람 및 검색을 할 수 있으며 사회교육프로그램 교육장, 세미나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어 국민들에게 활짝 열려 있는 등대해양문화정보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국립등대박물관의 다양한 행보는 전시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등대의 역사와 중요성을 알리고, 등대해양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등대해양문화 아카데미’, ‘호미예술문화행사’, ‘국립등대박물관 체험학교’, ‘어린이 날 체험프로그램’ 운영, 전시유물에 대한 보다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전시안내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통하여 체험의 장과 해양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국립등대박물관은 2005년 36만 관람객에서 2011년 100만 관람객을 돌파하여 명실상부한 국민문화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현대박물관의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테마개념을 강조한 복합해양문화를 창달하는 등대 전문박물관으로 관람객들에게 다가가고자 합니다.

 

이 밖에도 전시 콘텐츠 및 사회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관람객의 편의증진과 서비스 향상에도 힘쓸 것입니다.

 

국립등대박물관은 총320종 4736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 중 385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보존하고 연구해야 하는 우리의 유물들을 국립등대박물관에서 소장하여 등대해양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등대의 문화유산 보존에 앞장설 것입니다.

 

오늘도 등대는 등대원들과 함께 우리의 앞길을 비추고 있습니다.

바다의 삶을 비추어온 마음의 등불 등대.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온 사람들의 꺼지지 않는 희망이요, 영원한 생명의 빛입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뱃길 너머로 우뚝 솟은 저 등대처럼

BEYOND MUSEUM!

국립등대박물관은 박물관을 넘어서 대한민국 항로표지 역사의 기록,

그 자체로써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꿈과 바다사랑을 일깨우는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의 해양문화체험공간으로써 국민의 행복실현을 위하여 선봉에 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막 : 아름다운 등대 16경과 조형등대]

[자막 : 팔미도 등대 -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

[자막 : 소매물도 등대 -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자막 : 간절곶 등대 -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자막 : 독도 등대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자막 : 마라도 등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자막 : 소청도 등대 -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소청리]

[자막 : 속초 등대 - 강원도 속초시 영랑동]

[자막 : 어청도 등대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

[자막 : 영도 등대 -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자막 : 오동도 등대 -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

[자막 : 오륙도 등대 -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자막 : 옹도 등대 -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자막 : 우도 등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자막 : 울기 등대 -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자막 : 호미곶 등대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자막 : 홍도 등대 -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