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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항로표지 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 중간보고회

  • 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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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부처 제안사업, 큰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돼

"안전 뱃길을 안내하는 항로표지" 비전을 선도하고 "해상교통 Blue-Highway 구현"을 목표로 하는 전문공공기관인 항로표지기술협회(KAAN, 이사장 박찬재)는, 해양수산부 제안사업으로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 프로젝트인 "필리핀 중부지역 해양교통시설 마스터플랜 수립사업" 중간보고회를 2016년 2월 4일 필리핀 마닐라의 교통통신부(DOTC,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and Communications)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항로표지기술협회, 목포해양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단기적으로는 필리핀 항로표지의 상태를 조사하여 시설 개량 계획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필리핀 항로표지 현대화를 추진함으로써 해상교통 안전을 도모하고, 전통적인 한-필리핀간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항로표지의 정상적 운영을 위한 시설, 제도적 장치 마련과 함께 안정적 시설투자 재원 확보를 위한 항로표지 이용료 제도 도입 등 항로표지에 관한 종합적인 장단기 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항로표지관련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초청 연수교육과 기술 전수 워크숍 등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필리핀의 교통통신부의 Pangilinan 부국장을 비롯하여 교통통신부의 항로표지과장 및 관계자, 필리핀연안경비대(PCG, Philippine Coast Guard), 해사산업청(MARINA, Maritime Industry Authority), 필리핀항만청(PPA, Philippine Port Authority), 필리핀 상선대학(PMMA, Philippine Maritime Merchant Academy)등 필리핀의 항로표지 정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하여 본 사업에 거는 기대가 상당함을 보여주었다.

중간보고회에 앞서 필리핀 항로표지 담당 실무자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1월 26~28일까지 마닐라, 2월 1~3일까지 세부에서 관계자 40명씩 총 80명이 참가하는 기술이전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필리핀의 항로표지 개선 및 현대화를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여 필리핀의 해양안전 제고에 기여하고 이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각종 항로표지 장비?용품을 수출하여 국내 관련 분야 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와 업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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