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여 발전하는 한국항로표지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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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포항, 등대팸투어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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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海) 리포터 4기 박효정입니다.
지난 6월 29일~30일 동안 저는 해양수산부 출범 20주년을 맞이하여 정책기자단과 함께 '포항등대박물관팸투어' 를 다녀왔습니다. 다들 포항 하시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호미곶, 포항제철 등 이 있을 텐데요! 저와 함께 포항으로 떠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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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간 곳은 국립등대 박물관이었습니다. 체험관과 전시관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먼저 전시관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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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안에 들어가서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고대부터 현대까지 등대 항로표지 및 항로표지 유물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전시실 내에는 등대원 생활관도 생생하게 묘사해놓아서 더욱 깊게 와 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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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을 나와 체험관을 향하니 다양한 체험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위에 보시는 왼쪽 사진에서는 알맞은 위치에 조각을 맞추면 등대불이 밝혀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제가 직접 만든 젤 캔들입니다. 색모래와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꾸미고 젤을 부은 후 약 15분간 굳히면 탱글탱글한 캔들이 완성된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것들을 등대 박물관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잘 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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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과 체험관을 다 둘러보고 박물관을 나오니 호미곶 등대가 저희를 반기고 있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정책 기자단들은 특별히 내부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저도 등대를 구경해보았습니다. 총 108개의 계단이 있었는데 계단이 가파르기에 오르기가 조금 힘들었지만 꼭대기에 도착해 아래를 내려다보니 올라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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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의 다소 바쁜 일정을 끝내고 둘째 날이 되어 정책기자단은 포스코 역사관을 방문했습니다.?
철강 불모지라는 곳에서 짧은 기간 내에 현재까지 성장하는 과정을 나타내어 포스코의 위대함을 새삼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포스코에 대한 열정이 많이 와 닿았고 해설사분이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더욱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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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역사관에서 나와 운하관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저는 포항 운하라는 것을 처음 들어봤습니다.?
포항 운하는 동빈내항에서 형산강까지 약 1.3km 구간에 대한 운하 건설을 통해 형산강의 물길을 다시 복원하는 사업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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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을 타고 포항 운하를 지날 때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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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관을 방문 한 후 저희 기자단은 유람선을 타고 운하를 지났고 물길을 따라 좌우에 놓여있는 조형물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쫓아오는 갈매기 떼 덕분에 분위기가 한껏 더 고취되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시원한 바닷바람으로 40분이라는 시간은 짧게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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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제가 혼자 이러한 코스를 밟았더라면 팸투어에서 얻은 것들 만큼 많은 것을 느끼지 못 했을 것입니다. 등대 팸투어를 다녀온 후 저는 포항이라는 곳이 살고 싶을 정도로 포항은 굉장히 매력적이고 역사가 깊은 도시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꼭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도시 포항! 여러분들도 떠나셔서 포항만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는 것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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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log.naver.com/phj9676/22075511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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