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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등대 설치와 후(後) 이야기"
특별전 개최
- 100년을 훌쩍 넘긴 역사적, 지리적,
건축학적 가치 재조명
포항 호미곶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관장 : 진한숙)에서는 9월 27일(목)부터 11월 4일(일)까지 “호미곶등대 설치와 후(後) 이야기" 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 호미곶등대 건립 이유 ▲ 등대 명칭 변경 과정 ▲ 1910년 당시 일본인 등대원 피살사건 ▲ 등대의 건축학적 미(美) ▲ 박물관 경내 비석의 유래 ▲ 등대 각 층(6층) 천정의 대한제국 황실 문양 ▲ 등대를 지키는 사람들 ▲ 등대와 함께 한 나무 등의 소주제로 이야기와 함께 등대와 관련된 유물과 패널 등으로 전시하여 선보인다.
국립등대박물관 관계자는 "동해안 랜드마크인 호미곶등대의 건립 과정과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패널과 유물 등으로 전시하여 호미곶등대의 역사성과 중요성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